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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봄을 노래하는 마틴 스미스, ‘봄’을 돌아보게 만들다① (인터뷰)
v_ent ㅣ 2017-04-27 ㅣ 36

- 마틴 스미스 “후회하지 않는 음악하는 게 중요... 대중성X음악성 모두 잡고파”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오전에 만났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한 시간 동안 ‘수다’를 떤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말을 잘 하시네요’라는 칭찬에 ‘그럼 어떻게 생각하셨어요?’라고 되묻는 그들의 입담은 가히 최고였다. 정혁과 전태원의 호흡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하나를 물어도 열 개의 대답이 나왔다.

마틴 스미스는 25일 ‘봄 그리고 너’를 발매했다.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가볍고 경쾌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와 정혁, 전태원 두 사람의 달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속삭이는 보이스는 따뜻한 봄바람처럼 따사롭게 귀를 간지럽히며 봄이란 계절을 표현한다. 또 파스텔 톤의 색감과 눈부신 풍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은 제목이 담은 숨은 의미를 재치 있게 드러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에 전태원은 “봄이어도 사실 지하실은 춥다. 마음만은 봄이 됐으면 했고, 예쁜 음악을 하고 싶었다. 차갑고 추웠고 생각할 게 많았던 게 시절이어서”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그 노래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그냥 이 노래를 불렀을 때 행복하고 좋다, 그래서 준비를 했고, 공연도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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